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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8.20 다짐 하나..
  3. 2012.08.20 집중
  4. 2012.08.14 복덩3 20주
  5. 2012.07.17 근황
  6. 2012.06.24 지우
  7. 2012.06.12 아이를 키운다는 것
  8. 2012.06.01 나..
  9. 2012.05.24 우울
  10. 2012.05.16 혼자 잘 해요

지호


종일 졸린데 잠을 못자서 꾸벅꾸벅하다가..
지금 잤다 저녁에 일어나면 큰일이라 억지로 깨웠다.
아무리해도 안일어나서 얼음을 먹였더니 신나서 일어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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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하나..

매일 아이들 사진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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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집중하는 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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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3 20주

정밀 초음파 결과

- 모두 정상

- 뼈, 내장(?), 발육상태, 양수, 자궁, 태반 모두 정상이라 한다.


그리고 아들인 걸로~!

엄마, 아들 모두 건강하게 잘 있다가 12월에 만나자!

엄마 너무 고생시키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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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2012년 상반기 근황 정리

- 셋째 임신

- 외주 거부

- 주부 내공 급상승

- 약간의 자립 아이디어 적립


한참 페이스북을 했었다.

페북을 하는 이유는 나의 가장 행복한 모습과 순간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자랑하는 물질적인 것을 포함해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나는 더 행복하다라고 외치고 인정받고 싶었다.

그리고 그 끝없는 자랑놀이에 지쳤다.


행복은 자랑하는게 아니고 즐기는 거니까..

그리고 요즘은 조금씩 진짜 행복을 즐기고 있다.


겉보기 행복이 남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행복이었다면,

지금의 행복은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행복이다.


행복의 진국이라고 할까?


1단계 : 자랑하고 싶다.

2단계 : 주위 사람들도 같이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

3단계 : 행복하기에 바쁘다.


난 2.5단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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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텔레비젼에서 딱 한 번 본 행동들도 바로 따라해 버리고...

엄마아빠가 쓰는 나쁜 말도 한 번 들으면 잊지 않는다.


밥안먹는 아이 고치는 프로를 보고 있었는데, 거기서 아이가 밥먹기 싫다고 입을 막는데 요 며칠 지우가 계속 따라한다.

평소 좋아하던 반찬도 안먹어가면서--;


정은이와 내가 애들 밥에 그나마 조금씩 신경을 덜 써가고 있는데 지우 몸무게가 늘지 않으니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우리가 쓰는 안좋은 말은 귀신같이 알아듣고 똑같이 우리한테 사용한다.


귀신같은 눈치로 자기 장난감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걸 알아낸다.

최근에는 검사까지..


너무 예쁘고 착한 지우인데..아빠가 여유가 없어 자꾸 실수하게 되는건 아닌지 반성한다.

오늘 부터는 우리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 많이 기억하고, 기록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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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운다는 것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

하지만 내가 포기해야 하고 잃어야 하는 것들만 생각하다 보면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이나 행복함을 단지 삶의 일부분으로 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

아이를 키우는 것을 포함해 가족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곧 나의 삶인데 자꾸만 벗어날 수 없는 그 삶에서 피하려고 하는 버릇이 생기는 것이다.


아이를 가지게 되고 아이들을 키우게 되면서 시간적, 정신적으로 이전과는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은 내가 나이를 먹고 성장해 나가며 나 스스로도 바뀌어야 할 부분이지 아이들 '때문에' 내 삶이 바뀌고 언젠가는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류이다.

지금의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거, 혹은 미래의 삶에 집착하는 것은 현실의 엄청난 행복을 애써 외면하려는 불행한 결과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은 태어났고 나도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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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도..

나도..

나도..



나는..

나는..

나는..



내가..

내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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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이유없이 기분이 안좋은것 같았지만 이유가 있겠지..

무슨일을 하기 전에 의욕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싶었는데 그런 의욕이 꺽일 때..

막 달려나가고 싶었는데 달릴 곳이 없을 때..

큰소리는 치는데 실제로 조금도 머리속으로는 생각하지 않을 때..

모두 나 이외의 것으로 핑계대고 미루고 싶을 때..

 

그런것 같다...괜히 주변 사람 힘들게 하고 확신받으려 하고 그런건가?

 

그래도 그냥 기분이 나쁘다..어려서 부터 나는 기분이 나쁘면 안될것 같았다.

속상해도 그냥 혼자 풀고..풀린거 같았는데 나중에 눈물이 나올정도로 쌓여있고..

낙천적이고 긍정적이고 쉽게 잊는다고 스스로 믿고 그렇게 산거 같았는데..

사람이 변하는 건지 내가 부족해서 그런건지 자꾸만 움츠려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하는건 오늘 나의 하루를 어떻게 즐겁게 살까..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우리 가족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줄까..이고..그렇다고 그걸 실천하고 그런것도 아니다.

 

뭔가 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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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 해요

어제 처가 다녀오는길에 빵을 사는데..나는 너무 피곤해서 차에서 누워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누가 차 문을 두들겨서 보니 지우가 혼자 나와서 있다!

그것도 나한테 빵 주려고(시식하라고 있는 빵 들고 나와서..)..


오늘은 아침에 혼자 일어나더니 컴퓨터 방에 가서 부스럭 부스럭 한참 이쁜 치마를 입고,

평소 호야때문에 못신던 삑삑이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나서 우유를 가져왔다(오늘은 우유오는 날).


어제는 종일 아빠말을 안들어서 결국 잘 때 많이 혼났는데..

벌받다가 나중에는 가위바위보 해서 자기가 이기면 살려주고 지면 벌 계속 받겠다고 한다..


무서운 표정으로 혼내니까 억지로 웃더니..

벌받는 중이라도 자기가 웃으면 '우리 이쁜이' 하면서 웃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지우가 아빠 화나게 해서 미안하다면서 앞으로는 말 잘듣겠다고 한다.

많이 안아주겠다고도 한다.


지우는 혼자서 하고 싶은게 많다.

요즘은 옷 고르고 입는것에 자기 주장이 강하다.


엄마를 제일 좋아하지만 아빠랑 호야를 못챙겨서 속상해 하기도 하는 우리 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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