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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20 친구
  2. 2006.07.19 힘들 때 친구. 2

친구

몸이 아파 일찍 누웠는데..
친구들한테 전화가 왔다..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아쉬움들..
내가 결혼한다고..좋다고 축하하고 그런다..

몇명 없는 친구들이지만 항상 생각하고 마음속에 담고있는 친구들이다.

정도 많고 다들 너무 착하고 똑똑한 내 친구들.
마음이 든든하다!

근주,민,세웅,재윤,영진,승재,회수,현철,동훈

다들 잘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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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친구.

어렸을 때 본 책에서..이게 무슨 사자성어로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들이 아빠한테 물었다.

지금 즐겁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는데 과연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 알고싶다고..
그 말에 아빠는 마당에 있던 돼지를 잡아 멍석에 싼 다음 아들과 함께 들고
아들 친구집을 찾아갔다.

사람을 죽여서 조금만 숨겨달라는 아빠의 말에 친구들은 모두 손사래를 치고
돌아서 버렸다.

그리고 단 한명의 친구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집안에 들여보낸다음 이유를 물었다.
아빠는 그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말했다.

지금 생각하면 공범죄로 몰릴 수 있는 상황이고 잘은 모르지만 실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그렇게 믿고 숨겨주면 정작 그 친구는 처벌을 받게 될 수도있다.

이런걸 따지자는게 아니라..요는 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어야 진정한 친구라는것이다.
하하 호호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친구들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내가 여유가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좋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일말의 여유도 없는 시점에서 내가 기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친구는
많지 않다.

최악의 경우이다. 내가 기댄다는건..내가 여유룰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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