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일상/오늘'에 해당되는 글 198

  1. 2012.08.20 다짐 하나..
  2. 2012.01.22 언젠가부터..
  3. 2012.01.05 일당 백?
  4. 2011.12.31 조울증상
  5. 2011.12.02 역시나 올해도.. 2
  6. 2011.10.28 11년..
  7. 2011.10.18 나를 변화 시키기..
  8. 2011.10.05 다 좋은데..
  9. 2011.10.05 일상 기록
  10. 2011.09.15 지우 울리지 않기.

다짐 하나..

매일 아이들 사진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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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하루 약 5분..
더 이상 일하기 싫을때 까지 일하고난 지금..

진짜 자유로운 시간이다.
다들 자고..
일도 할만큼...

근데 너무 피곤하다..


.. 

잠 못자면 우울증 걸린다 빨리자자..
우린 이쁜이x3 얼굴들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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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백?

능히 10인분의 일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10배로 돈을 버는건 아니지만...

10인분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내 몸뚱이가 하나라서 10인분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결국 몸이 축나고 있다.

사람을 고용하자니 5인분도 안되는 능력에 휴식 못 취하는건 매한가지이니..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고용하지 않는다.

사실 10인분이라기 보다 효율과 집중의 문제인데 효율적으로 일하면 누구나 2-3배의 능률을 낼 수 있다.

난 누구보다 짧은 시간에 아주 효율적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따라서 돈도 더 벌고 시간도 더 여유롭다.
이렇게 사는게 잘 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못사는게 아니라는건 확신할 수 있다.

4년을 이렇게 살아서 정말 다행이다.

이제 '멋있는 삶' 이라는 하나의 목표가 더 생겼다.
멋있는 삶이라는게 뭔가를 거창하게 이루거나 만들어야 하는게 아니다.
매일 매일 멋있게 살면 되는거지 매 순간.

행복은 기본이고 거기에 +알파로 멋있게 사는거야!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뿌듯하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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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상

2011년이 끝나간다.

우리가족은 지금 모두 아프다.
부모는 아파도 쉴 수가 없다.

2012년엔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명확한 목표도 없지만 그냥 경험해보는 정도의..막연함만 가지고..
어쩌면 여기서 탈출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것 같다.
근데 무엇으로부터?

아니면 우리 인생에 변화를 주고 싶은건 아닐까?

힘들고 어렵고 바보같다는 것을 알면서도..새로운 길을 가고싶은건..
이후의 방향들이 옳다고 믿을 수 있어야 하는건데..

가끔 자신이 없다.

난 자신이 없어지는 때의 내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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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올해도..

전통적으로 11월은 바빴던거 같다.

올해는 2월부터 밤샘을 해서..11월에 아주 끝장을 보는거 같다.
8시간은 꼭 자야 하는 나..
지우 출산 후 살짝 못자서(그냥 한두번 깨는 정도?) 5kg 감량..
이건 우습지도 않음..

호야 태어난 뒤로는 거의 못잠...

물론 마누라님께서는 나보다 훨씬 못잠..

그러나..올해는 조금 다름..내가 밤샘하는 일이 많았음..

한국 관광공사때는 2일 연달아 잠을 안자보고..
나이키 코비 이벤트 때도 그랬지..
또 뭐 있었는데 기억도 안남..

이번에 LG트롬 스타일러는 정말 일이 끝날 수 있을까 싶었다.
밤샘하고 몇시간이라도 자야 하는데..바로 외근나갔다가..
피곤에 쩔어 들어와서 당연히 자야하는데 다시 밤샘..
이렇게 2주했더니 일이 끝났다.

그러고 좀 쉴까 했지만 오늘까지 청담 LMF 프로젝트로 달렸다..
새벽 3시는 이른 감이 있을 정도로..

이것도 언제 하나 싶었는데 오늘 보란듯 1차 완성을 했다.
그것도 나의 첫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간만의 java..그러나 할만했음..

그 와중에 효덕형과 쇼핑몰 관련해 디자이너 미팅 및 개발 설계를 했고..
또 그 와중에 효원형과 새롭게 진행할 프로젝트 관련해 미팅도 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짬짬히 주식투자(아침에 일어나 장 초반 1회정도..)로 용돈벌이도 했음..

4개월간 챙겨온 경제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았음..

개발도 하면서 대표 노릇하느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많이 했음..

그렇게 해서 오늘이 되었는데 이제 일 마무리만 남았음..
그리고 컨텐츠 만들어 집어넣어야지(지금 46개중 1개 완성)..

스스로 대견함..아빠, 남편노릇 소흘해진건 미안하기도 하고 나 스스로 안타까운 마음이 큼..
그래도 어쩔 수 없음..이번 프로젝트로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믿음..

나한테는 그거면 좋다..이제 파일 보내고 좀 자고 전화해야함.. 

이 생활이 언제까지 일지 모르겠지만 돈 벌어서 다행임..
어제는 내 회사에 대한 애정이 갑자기 샘솟아 잠들기 어려웠음..
10년 사회생활에 반이 내 회사였다고 생각하니 아깝고 안타까움..
이 회사는 꼭 성공하는 회사로 키울 것임..

물론 가족의 희생을 거름삼아 클 생각은 없음..새로운 시도를 할 것임..
그리고 우리 가족은 1년 안으로 출국하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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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오늘은 정은이와 내가 만난지 11년 되는 날이다.

11년전 오늘..
홍대에서 만난 우리..

정은이를 만나지 않았다면 난 지금 뭘 하고 있었을까..?
지우와 지호도 만나지 못했을거라 생각하니 울컥한다..

그렇지..우리 가족이 있으니 난 정말 행복하다.
11년동안도 행복하고 즐거웠지만 앞으로는 더욱 행복할것이라 믿는다.

정말이지 꿈만같다..꿈같은 이 현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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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 시키기..

이 블로그에만도 다시 태어나자는 글을 수 없이 썼던것 같다.

나약해지는 자신을 다잡고, 새로운 변화를 원할 때 그런 생각들을 했던것 같다.

오늘 또 한번 그 결심을 한다.

이 결심이 과거의 그것들 처럼 일시적인 변화만을 줄 수 있더라도..
오늘의 작은 변화로도 내 미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내 인생의 방향을 조금만 바꿔보고 싶다..
그리고 내일도..그렇게 매일 바꾸면 나 역시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

 달라지고 싶다..좋은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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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내 존재의 이유가 무시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다..마음은 알아도..

아빠랑은 자기 싫다는 말이나..
정은이가 힘들어 짜증낼 때..
지호가 나를 밀어낼 때..

난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럴 때면 나는 그냥 죄지은 마음으로 집안일을 하거나..
가족들이 싫어하지 않을만할 일들은 찾아서 하려고 한다..

내가 해야할 진짜 일은..내가 앞으로 우리 가족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은 머리속 깊은곳에 들어가 꺼내오는것도 어렵고..
집중하는 것도 어려울 뿐더러..정은이를 어려운 상황에 남겨두는 것 같아 편하지 않다.

때로는 이런 이유로 화도 내고 짜증도 부리지만..곧 그보다 더 큰 후회를 느끼면서 속상해 한다.

열심히 한다는 것과 잘 해보려하는 것 만으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알면서도 난 약아빠지지 못해서 이 상황을 속이기 힘들다.

그래서 더 어렵고 힘들겠지만..아빠, 남편이라는 존재가 이렇게 고립되고 외로운 존재라면 앞으로도 내가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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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좋은 관점으로,

자고 싶을 때 잔다.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난다.
하고 싶은거 한다.
아이들과 항상 함께 한다.
정은이를 많이 도와줄 수 있다.
사고 싶은거 산다.
돈 걱정 안한다.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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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울리지 않기.

혼내지 말기로 결심한 이후..
혼내고 싶은 맘은 생기고 제어는 안되니..
말로 지우를 괴롭혔다. 

사실 혼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행동들이겠지..

내가 무슨 이유로 혼내는지 돌이켜 생각해 보면 별로 큰 일도 아니다..
주로 '내'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가 큰데..
지우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당연한 행동일수도 있는 것..

그리고 여기에 스트래스 받는 상황이 더해지면 결국 지우가 울음을 터뜨리고 끝나게 된다.
심지어 내 화가 풀릴때 까지 울지 마라고 다그치고 있는 내 모습..

지우가 어디서 도둑질을 한 것도 아니고..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들에서 나의 대처는 정말 딱 지우와 똑같은 수준이었던 것 같다..

말로해도 충분히 알아 듣는 아이를..
내가 한번만 더 기다려 주면 따라올 아이를..
지우도, 나도 힘들게 만들고 있지는 않았는지..
내가 지우한테 화내고 울리는 목적이 대체 뭔지..
이렇게 해서 지우한테, 나한테 얻을 수 있는건 뭔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요한건 지금의 내 모습이 결코 존경스러운 어른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과..
이런 상황이 오래가면..나는 이런 모습으로 굳어져 버릴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지우가 행복할 수 있는 결과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중이다.

만약 문제가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예를 들어 밥을 먹지 않고 과자를 먹겠다고 한다면..)

1. 일단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한다.
2. 이런 상황이 되었다면 아빠이 의견을 이야기 하고 선택권을 준다.
3. 나의 생각과 다른 결정을 내리면 한번만 더 설득해 본다.
4. 그래도 지우의 생각이 그렇다면 협박, 조건없이 지원해 준다. 

그 외에는 지우가 울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울음은 슬픔이니..울지 않는 다는건 슬프지 않다는 것이고..
웃음은 즐거움이니 웃고 있다는건 기쁘고 행복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울거나 분노하지 않게 하고 늘 웃고 즐거울 수 있도록 해 주는것..그게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우선순위로 따지자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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