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일상/생각'에 해당되는 글 141

  1. 2012.06.01 나..
  2. 2012.05.24 우울
  3. 2012.01.21 나는 그렇다.
  4. 2012.01.17 주저리주저리..
  5. 2012.01.15 룰이 없는 곳
  6. 2011.10.17 창조적인 인간
  7. 2011.10.14 결론을 내지 말자, 방법을 생각하지 말자
  8. 2011.10.07 내 모습
  9. 2011.10.04 멈춰보니..
  10. 2011.09.20 뭐든 되는 꿈..

나..

나도..

나도..

나도..



나는..

나는..

나는..



내가..

내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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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이유없이 기분이 안좋은것 같았지만 이유가 있겠지..

무슨일을 하기 전에 의욕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싶었는데 그런 의욕이 꺽일 때..

막 달려나가고 싶었는데 달릴 곳이 없을 때..

큰소리는 치는데 실제로 조금도 머리속으로는 생각하지 않을 때..

모두 나 이외의 것으로 핑계대고 미루고 싶을 때..

 

그런것 같다...괜히 주변 사람 힘들게 하고 확신받으려 하고 그런건가?

 

그래도 그냥 기분이 나쁘다..어려서 부터 나는 기분이 나쁘면 안될것 같았다.

속상해도 그냥 혼자 풀고..풀린거 같았는데 나중에 눈물이 나올정도로 쌓여있고..

낙천적이고 긍정적이고 쉽게 잊는다고 스스로 믿고 그렇게 산거 같았는데..

사람이 변하는 건지 내가 부족해서 그런건지 자꾸만 움츠려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하는건 오늘 나의 하루를 어떻게 즐겁게 살까..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우리 가족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줄까..이고..그렇다고 그걸 실천하고 그런것도 아니다.

 

뭔가 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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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다.

일하기 싫은게 아니다.

목적, 목표가 없는 상태로 소비되기 싫을 뿐이다.


돈을 벌던가(다른 가치로 교환할 수 있는),
나를 알리던가,
다른 사람을 돕던가(사회에 기여),

그래야 하지 않겠어?



그리고 쉬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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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잠이라고 한다.

나랑 정은이가 잠을 정상적으로 못자게 된 것이 벌써 약 4년째이다..

정은이는 꾸준히..푹 잘 수 없는 상태로..
난 불규칙적으로..

요즘은 내 감정을 내가 제어하기가 어렵다.
내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다 끝났다 생각하면 또 있고 또 있고..
돈은 얼마만큼 벌어야 하고 이런 생활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내가 계속 회사를 다녔다면 이런 생각조차 못했겠지만...

그냥 그래서 요즘 우울한 것 같다.
애들이 다 정은이한테 붙어있는것도 싫다..
내가 좋은 아빠로서 할 수 있는거라고는 엄마가 쉴 수 있게 잡아두는 일 뿐인가..
아니면 그냥 돈만 벌어서 걱정없이 살게 해 주는게 내 역할인가....
애들은 엄마가 키우고 난 돈 벌고..

결국 잠을 잘 자야 한다.
머리가 쌩쌩 돌아야 일도 빨리 끝내고 여유도 생기겠지..
작년에 쓴 돈을 얼추 계산해 보았더니 정말 펑펑 쓰기도 했다..
그만큼 많이 벌기도 했나보다..

빨리 지호가 수유도 끊고 내 옆에서 잘 수 있으면 좋겠다..지우도..
내가 노력한 만큼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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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이 없는 곳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일종의 법칙이 있다고 믿는다.

열심히 일한 만큼 얻겠지..
노력한 만큼 그 대가를 가져가는 거지..

하지만 세상은 이러한 생각을 하고 사는 다수와 그렇지 않은 소수로 이루어져있다.
물론 이상적인 사회는 이렇게 구성되면 안되겠지만 현실은 이렇다.

오래전부터 이러한 모순적인 사회구조에 대해 고민했고,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구조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다만 사람들은 불합리하다고 느끼면서도 자신이 이룰 수 없다면 인정해 버리게 된다.

주식부자들의 재산에서 과연 주식평가액을 인정해 줘야 하는가?
기업을 세우고 키운 노력의 가치로 보상받기에는 터무니 없이 큰 금액이다.
이러한 것들이 자본주의의 특징이라고 하지만 전체적인 사회구조를 생각했을 때, 이러한 보상은 조금 커 보인다.
모든 성공한 부자 기업가들이 사회적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면 모를까..

하지만 사람들은 그냥 인정한다. 억울하지만, 이걸 부정해 버리면 혹시나 자신에게 올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으니..
그리고 그 사람의 부에 편승하려고 한다. 

내가 너보다 싸움을 못하니..차라리 너의 오른팔이 되어 작은 권력이라도 누리겠다는 이런 생각말이다.

바닥부터 시작해 자신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위치까지 올라가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물의 세계를 예로 들어 요약하자면,

어느정도 강하지만 최고로 강하지는 않은 동물A가 있다.
A보다 약한 B 동물이 A를 이길 자신이 없으니 A를 인정하면서 스스로 A의 부하가 된다(불합리한 구조의 시작).

사실 A보다 강한 동물 C는 이러한 구조를 보고 도전의식을 상실하고 B의 부하가 된다.(불합리 심화)
혹은 A에 도전하더라도 B를 거쳐가야 하기 때문에 A보다 강했더라도 A에 이길 확률은 크게 줄어든다.(수직적인 조직구조가 불합리에 기여)
이런 구조적인 불합리가 심화되면(다들 불합리에 편승하여 자기 자리를 하나씩 가진다)A는 그 무리에서 상식적으로 이루기 힘든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이제 막 시작하는 동물 D가 A의 위치에 오르려면 자신의 100%의 승률을 가지더라도 A의 위치에 오를 수 없게된다.
이런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A를 신격화 시킨다.
A는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신화를 써 내려간다.(D에게는 이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구조적 모순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도록 수 많은 장치를 제공한다.

결국 구성원들은 A는 특별하다고 인정하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간다.
(노예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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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인간

창조적인 일을 구현하기 위해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하다.
물론 기술자도 창의력을 발휘하지만 그건 창조적인 사람이 제안한 일의 제한된 테두리 안에서..
-> 이 일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도?
 
숙련된 기술 < 창의력

다양한 경험 = 창조의 원천

내 생각의 원천은 내 경험의 조합이다.
 
많은 경험-> 다양한 조함 -> 창의, 창조

창조적인 사람은 고용하기 어렵다.
숙련된 기술자가 되기 위한 정해진 path 가 있다..
 
창조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path? 질문 자체가 말이 안된다.



..메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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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내지 말자, 방법을 생각하지 말자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는 이유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좋은 선택은 나 자신의 생각과 고민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쩌면 '운'이라고 할 수 있는, 내가 선택하는 시점의 주변 상황에도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민하고 계획한 후, 실제로 그것을 실천할 때에는 끊임없이 미세한 조정을 해주어야 한다.
아무리 완벽한 계획이라도 내 주변환경이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거기에 맞추지 않는다면, 작은 차이에도 반대의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은 변한다.
따라서 목표는 '어떻게' 라는 의미보다는 '무엇을'이라는 의미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어떻게'는 그날그날의 환경에 맞춰 최선을 다하면 된다.

빨리 이루고 싶다는 조바심에 미래의 나 자신을 작은 틀에 가두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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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

소리 지르는 모습
화내는 모습
혼내는 모습
..

지우와 지호가 절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내 모습들..
누구보다도 내가 열심히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내 아이들이 내가 바라는 대로 크게 하려면..내가 그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밖에 없다..

다른 욕심 부리지 말고..
나 부터 잘 하자..

소리 높이지 않고..
화내지 않고..
혼내지 않고..

항상 웃고..항상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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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보니..

한 세 달...?.. 은 확실히..
기분 상으로는 1년 정도?

가만히 서서 다른 사람들 달려가는 것만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엔 조바심도 나고..
내가 가질 수 있는 걸 빼앗기는 것 같고..
영원히 뒤쳐질 것 같은 생각 뿐이었는데..
물론 지금도 가끔 이런 기분이 들지만.

지금은 아주 편하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도 알았다.
그냥 하루 하루 살아가는게 제일 힘든 일이고, 가장 행복하다는 것도..

그래서 또 고민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런 기준으로 생각해 본적도 없고, 교육 받은 적도 없다.

이젠 조금 더 멈춰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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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되는 꿈..

내 평생 꿈에서는 항상 답답함을 느껴왔다.

물에 빠져 숨을 못쉬거나..
누군가와 싸우는데 주먹이 허공을 가르고..
도망치다 떨어지고..
무언가에 눌려 답답해 하고..

꿈에서 깨면 그 답답한 감정이 하루의 기분을 결정할 때도 있다.

그러나..최근 꿈을 꾸면 너무나 시원하다.
싸움은 심지어 K1같은 대회 우승할 정도..(정말 후련했다)
도망치는 꿈은 영화처럼 적들을 모두 소탕하고 화려하게 성공(어제 꿈엔 오토바이로!!)..

아..정말 이런 꿈을 꿔도 되나 싶을 정도로 통쾌하고 시원했는데..

이제 고생했으니 편히 살아라 이건가?
여튼 기분좋게 아침에 일어나니 좋다!

나으 운대가 하늘을 찌르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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