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일상'에 해당되는 글 393

  1. 2005.09.15 아빠와의 추억
  2. 2005.09.14 아부지와 대화
  3. 2005.09.14 다시 홈으로 이사..
  4. 2005.08.25 자신감
  5. 2005.08.16 다섯번째 지진 - 地震
  6. 2005.08.14 생활패턴화
  7. 2005.08.10 행복하기
  8. 2005.08.09 8월9일-가방 구입
  9. 2005.08.08 8월8일-유실장님 집
  10. 2005.08.08 생각1

아빠와의 추억

아버지...아빠와의 많은 추억이 있지만..

오늘 문득 생각나는건..어느 초등학교 방학중 개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때 있었던 일입니다.

밀린 방학숙제를 해결하기위해 개학을 얼마 남기지 않고 수수깡을
사기위해 마침 집에서 쉬고 계시던 아빠와 함께 문방구에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집에오는 길이 반쯤 지났을까..

성격급하고 호기심 많던 저는 그 시간을 참지 못하고 수수깡 봉지를
뜯었습니다.

그때 봉지에 박혀있던 호치키스 핀이 손가락에 그만 박혀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그렇게 큰 부상은 아니지만(후에 저희 형제는 너무나
많이 다쳐서 부모님 걱정을 많이 시켜드렸습니다..특히 형--;)
아빠는 크게 놀라시며 피를 뚝뚝 흘리는 제 손가락을 입에 가져가셨습니다.
피를 빠는(--;;) 아빠를 보며 내심 속으로 놀란건 아빠의 입속이 정말
따뜻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 어린 나이에 느껴지는 아버지라는
존재감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독이 있을지도 몰라서 였다는 아빠의 설명을 들으며 글썽이던 눈물은
쏙 들어갔지만 아빠의 걱정스런 눈빛과 따뜻했던 입속이 생각납니다.

언제나 옆에있어 더욱 소흘해 지기 쉬운 가족들..
이지만 서로가 서로의 역할을 인식하고 또 느낀다면..
정말 가족의 따뜻함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인것 같습니다.





라고 언젠가 아빠 홈페이지에 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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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와 대화

MSN에 형이 접속하길래 형인줄 알았는데
아빠였다.


아빠 노트북에 형 메신저 아이디가 저장되어있어서
가끔 아빠가 로그인 하는데..


어린시절 나한테 워드프로세서(장원)를 가르쳐 주고
매킨토시를 보여주고(대략1987년)
소코반게임과 인디아나 존스 슈퍼맨 게임을 선물해 주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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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홈으로 이사..

네이버 블로그는 접었다.

다시 중심을 잡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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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자신을 가지자.


자고로..내가 바라는건 모두 이루어졌다.

생각 똑바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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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지진 - 地震

오늘은 강진이었다..
도쿄는 4도정도..

근데 흔들린 시간이 장난아니었다..
한 5-7분정도 흔들렸다..

震度6弱 宮城県 宮城県南部 宮城川崎町 宮城川崎町前川
미야기현 미야기현 남부 미야기 카와사키마치 미야기 카와사키마치 마에카와

진도 6의 강진이 발생했다.


여기는 에비스에 있는 에비스 프레이스 빌딩인데..
이 건물은 이상없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규모는 매그니튜드 6.8 ..진도가 1씩 증가할때마다 에너지는
10배로 커진다더니..

안그래도 오늘 아침 출근할때 오늘쯤 지진이 올거 같은데;;;
하는 이야기를 했었다..

창밖을 통해 건물이 이리저리 흔들리는걸 보니 어지럽다..
자세한 상황은..

http://typhoon.yahoo.co.jp/weather/jp/earthquake/?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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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화

평일

0650 기상
0700 운동시작
0800 샤워
0830 식사
0900 출근
0930 일어공부
1000 업무시작
2000 집도착,저녁식사
2100 저녁공부
2300 저녁운동
2330 샤워 취침준비
2400 취침

아침 수업 있는 날

0620 기상
0630 운동시작
0730 샤워
0800 출근
0830 일어공부
1000 업무시작
2000 집도착,저녁식사
2100 저녁공부
2300 저녁운동
2330 샤워 취침준비
2400 취침

술자리 있는 날의 저녁 스케쥴

1900 저녁공부
2000 식사,술자리
2330 끝
2400 집 도착,샤워
2430 취침

술자리 1주일 1회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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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은 다 갖추고도
행복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나를 죄는 행동은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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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가방 구입

신주쿠 요도바시에서 크럼플러 가방을 구입했다.
지금 가방도 크럼플러껀데..명동 아바타 몰에서..
아마 2년인가..3년전에 구입한거 같다.

그땐 한국에 크럼플러 가방이 그곳밖에 없었다.
정은이랑 둘이서 크럼플러 가방 온라인으로 팔아볼까..
했던 기억이 난다.

무슨 일이든 그렇지만..생각났을때 실천하는게
가장 좋을 시기인것 같다.

아주 여러번 이런 느낌 경험하는데 별로 좋지 않다.

오늘 신주쿠에서 먹은 우동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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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유실장님 집

집들이겸 해서 유실장님 집에 놀러갔다.
집안이 엄청 더웠다.

회사에서 밤 10시 정도에 출발해서..
밥먹고 이야기 하다보니 2시가 되어 버렸다..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하고..
택시타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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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1

일본에 와서 가장 큰 소득이라면..
내 인생에 대해 아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는거다..

사실 일본에 오지 않았더라도..그런걸 생각할 시기가 되었다.
병특도 끝났고..졸업을 두학기 남은 26살이 되었으니까..

남들보다 욕심도 많고..

3년이 넘게 회사를 다녔다..
물론 병특때문에 관두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그리고 회사를 옮긴 후에도 힘든일들이 많았다..

나름대로..열심히 생활하고 재미도 있었다.

요즘은 내 생각이 많이..그리고 아주 빨리 변하는걸 느낀다..
그리고 쉽게 지친다...

생활이..일이 나를 힘들게 한다기 보다..
지금 이시기의 내가 힘들다.

언제나 결정과 고민의 순간은 신중해야 하기때문에
더 신경도 쓰이고 피곤하게 된다.
하지만 내 인생이니까 그냥 지나칠 수도 없다.
내 인생을 스스로 살게 된 그날부터..고민은 시작된거 같다.

네 인생에서...

나는..

무엇이 행복하게 사는거고..
무엇이 즐거운걸까..

마음을 정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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