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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26 귀요미 시우
  2. 2013.09.26 도전, 도전, 도전
  3. 2013.09.01 해안도로
  4. 2013.02.14 늘 아쉬운 지우..
  5. 2012.12.29 지우 말말말
  6. 2012.09.19 20120919
  7. 2012.09.19 20120919
  8. 2012.09.04
  9. 2012.09.03 재잘재잘
  10. 2012.09.03 일상

귀요미 시우



똘망똘망하고 반짝거리는 눈
특유의 시크함
언제나 준비된 미소

이 조그만 매력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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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도전, 도전


푸르메 놀이터에 보기에도 위험한 이런 놀이터가 있다.

매번 저기에 매달려서 위험하다, 매달리지 마라고 해도 막무가네..
앞집 언니 오빠들 하는거 본 뒤로 계속 무모한 도전을 했다.

오늘도 놀이터에 가자고 고집을 부리더니 결국 저기를 다 건너고야 말았다.
그것도 세 번이나 왔다갔다...

처음에 건넜을 땐 나도 놀라서 지우랑 소리를 지르며 방방 뛰고 껴안고 난리를 쳤는데, 본인도 놀란듯 몇번을 더 해보더라..

어렸을 때 서예학원을 다닌 적이 있었는데 가로획, 세로획 연습을 하고 나면 가장 먼저 쓰는 글자가 永 자였는데..같이 시작한 형은 진작에 넘어가서 책을 따라쓰고 있고 나만 매번 선생님한테 퇴짜를 받았었다. 하루는 형 먼저 가라고 그러고 밤9시까지 저 글자를 썼는데 오기로라도 통과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결국 아빠랑 형이 걱정되어 학원에 오고도 한참을 기다려서 통과 허락을 받고서 집에 온 적이 있다.

잘 하지는 못하지만 오기는 있었던거 같은데, 지우는 잘하면서 저런 집중력이 있다.

두 발 자전거를 탈 때에도, 줄넘기를 할 때에도, 레고를 만들 때에도 본인이 만족하고 성취할 때까지 쉬지않고 도전한다.

호야는 덕분에 쉽게 많은걸 배우지만, 지우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도 어쩜 저렇게 열정적일 수 있는지 대단하다..

위험해보이는 지우는 하나도 다치지 않았고..뜬금없이 호야가 미끄럼틀에서 바닥으로 추락해서 완전 기겁했었지만 오늘 온 가족이 밤도 따고 즐겁게 시간을 보낸것 같아서 뭔가 보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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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탕슉 사서 집에오늘길에 지우가 이 도로는 무슨 도로냐고 묻는다.
응? 그냥 도로지~ 했더니 이 도로가 해안도로야? 그런다.
폴리에서 봤다고한다.

우리 애들은 뽀로로랑 폴리가 다 키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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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쉬운 지우..

호야한테 엄마아빠를 빼앗긴것도 슬픈데..

호야의 고약한 성질에 매번 혼나지 않을 것도 같이 혼난다.

혼나면 기분이 안좋아져서 운다고 더 혼난다..

정작 지우를 혼나게 한 호야는 별 생각이 없다.


엄마도 아빠가 피곤할 때는 지우가 달라붙으면 귀찮아 한다.

말을 알아듣고 또래에 비해 잘 하니 더 많은걸 바란다.

이런 아쉬움이 몇번이고 쌓여서 속상해 울때도 있다.


그래도 아빠가 아프면 토닥거려주고 '내일이면 괜찮아 질꺼야' 라고 자기가 아팠을 때 아빠한테 들을 말을 속삭여준다.


아빠가 저녁에 피곤해서 낑낑거리면 '오늘 힘들었지?' 하면서 그 작은 손으로 어깨를 주무른다.


엄마도 아빠도 지우처럼 아쉽다. 

오늘 하루도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내일은 지우한테 더 잘해줘야지..매일 다짐한다.


지우는 엄마아빠의 첫사랑이다. 엄마 아빠의 첫 아이이자 유일한 딸이니까..


사랑하는 내 딸 지우..사랑해 지우야!

아빠가 더더더더더더더 사랑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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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말말말

* 할머니 자꾸 테레비젼 보면 눈 나빠져서 안경..(할머니는 이미 안경을 쓰고 있음)...

안경위에 또 안경 쓴다!


* 나 어제 애당벌레 봤다!(애벌레 + 무당벌레)


* 아빠 해물동산 노래 불러줘!(애국가, 동해물과 백두산...)


* (응가 하고 휴지로 닦아보고)응가 했는데 응가 색이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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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 벌렁거리면 아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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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잘재잘


누나 만큼이나 말도많고 노래도 많이 부르는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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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밥먹는 시간..
지우가 많이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잘 먹지 않는다고 자꾸 화내는건 너무 미안하다..
지우한테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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