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전입완료

오늘 잔금을 치루고 전입,확정일자를 받고 왔다.
텅..빈집을 보니 예전에 봤던것 보다 조금 지저분 해 보였지만..
앞으로 여기서 산다고 생각하니 이유없이 마음이 두근거렸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은 늘 가슴을 설레이게 하지만,
나에게..그리고 정은이에게 특별한 장소로 기억되게 될 곳이기 때문에
더욱 두근거렸던것 같다.

조그마한 방 가득히 행복이 넘치게 만들어야 겠다.

기말이 끝나면 이사도 해야하고..청소도 해야하고..
그래도 즐거운 일들이니 기분은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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