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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01 복덩이 근황
  2. 2008.07.15 활발한 복덩이
  3. 2008.03.19 복덩이 7주
  4. 2008.03.19 복덩이 5주

복덩이 근황

이제 복덩이가 세상에 나올날이 55일 남았다.

어쩌면 엄마아빠가 만났던 날, 그 날 나오게 될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만난지 꼭 8년째 되는 올해에..

정말 콩알만 했던 복덩이가 어느덧 2000g의 거구로 성장했다.
이제 정은이 배를 만지만 머리를 들이 밀기도 하고 발인지 손인지로 정말 힘차게 때린다.

시간이 갈수록 정은이는 무거운 배를 이기지 못해 이리픽 저리픽 쓰러지고..

머리가 1주 크다는 선생님 말에 울상을 짓다가..
다리도 1주 크다는 말에 활짝웃는 철없는 엄마아빠다..

사람 배 속에..사람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절대로 이성적으로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우리 복덩이 잘 키울 수 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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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복덩이

복덩이가 엄마 배를 자주 찬다.
자주 차는것도 그렇지만 힘있게 찬다.

가끔 정은이가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나도 깜짝깜짝..

딸이라고 하던데 왜이리 활발한건지..엄마아빠 닮아서 다리는 튼실하겠구나.

정은이는 어제 몸무개를 보고 입이 삐쭉 나와 있다가 결국 울고 말았다.
한두달 사이에 배도 불쑥 나오고 했으니 스트래스가 많은것 같다.

어젠 나도 너무 피곤했지만 어디에서도 위로 받을 수 없는 현실 ㅠㅠ
그래도 데이브메튜밴드 노래를 들으면서 모두 기분이 좋아져서 다행이다.

복덩아..엄마 너무 아프지 않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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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7주



7주 5일 추정/출산 예정 10월 26일 / 1.39센치

심장이 생겨서 박동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순간이었다.

심장이 정말 빨리 뛰었다...내 심장도...

팔과 다리도 생기는 중이라고 한다.

정은이가 입덧(?)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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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5주



1.36 센치..6주3일 추정  2008-10-21 출산예정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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